'팬데믹' 후 첫 300만…'반도' 정상화 신호탄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300만 돌파 쾌거
아시아 국가들 박스오피스 1위…해외 선판매 성과도 ↑

연상호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가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14일째인 28일까지 누적 관객 300만4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반도'는 올해 '남산의 부장들' 이후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넘긴 영화가 됐다. '남산의 부장들' 개봉 시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 확산되기 직전인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300만 돌파로 볼 수 있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아시아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선판매 성과가 좋아 손익분기점 역시 수월하게 넘겼다.

연상호 감독과 강동원, 이정현, 이레, 김민재, 김도윤 등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주말 서울 시내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가진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