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韓 8월 26일 개봉-美 일부 9월 3일 개봉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야심작 '테넷'(TENET)이 개봉을 확정했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27일(현지 시간) '테넷'을 8월 26일 한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24개국에서 먼저 개봉한 뒤 9월 하순까지 세계 70개국에서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버라이어티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한국 극장가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는 한국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준비가 됐다는 표시라고 전했다.

미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일 일부 도시에서 선별적으로 개봉한다.

세계 최대 영화 시장 중 하나인 중국 개봉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중국 당국이 극장 영업을 재개하며 엄격한 방역 지침을 시행, 편당 상영 시간은 120분을 넘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테넷'은 러닝 타임이 150분에 달한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덩케르크' '애드 아스트라' '007 스펙터' '블랙 팬서' 등에 참여한 할리우드 실력파 스태프들이 합류해 놀라운 완성도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