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나은 측, 학폭 루머에 "사실무근…어떤 선처도 없다"

에이프릴 나은 (사진=DSP미디어 제공)
걸그룹 에이프릴의 나은(이나은) 측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며 어떤 선처나 합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23일 공식입장을 내어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DSP미디어는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말씀드린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 대응을 통해 여러분이 아껴 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2일 네이트 판에는 학창 시절 에이프릴 나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일단 나는 확실히 당한 게 있으니까 쓰는 글이고 초딩 때 이 일로 내가 하도 울고불고 쌩난리를 쳐서 엄마가 아직도 이나은 티비에 나오면 치를 떠셔"라고 썼다. 지금까지 글을 안 쓰다가 쓴 이유에 관해서는 "그 친구랑 이나은이 그때 당시에 같이 날 괴롭혀서 이 일을 공개적으로 적으면 내가 누군지 추정되는 게 싫었던 게 주된 이유였음"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3일 낮 3시 45분 현재 네이트 판에서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나은은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다. 올해 4월 7번째 미니앨범 '다 카포'를 발매하고 '라라리라라'(LALALILALA)로 사랑받았다.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에 김하나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나은은 '힙합왕-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 중이며 현재 SBS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