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순위 안나 라자레바 입국…코로나19 '음성'

2주간 자가격리 후 IBK기업은행 합류

17일 입국한 안나 라자레바 (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제공)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안나 라자레바(23·러시아)가 드디어 한국땅을 밟았다.

IBK기업은행 배구단은 17일 라자레바의 입국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IBK 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코로나19로 팀에 바로 합류하지 못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야 한다"며 "코로나19 테스트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2020-2021시즌을 준비 중인 V-리그는 지난 6월 4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당시 라자레바는 모든 팀의 관심을 받으며 1순위로 평가됐고, IBK기업은행은 1순위로 라자레바를 선발했다.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라자레바는 190cm의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과 블로킹이 특기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

라자레바는 입국 인터뷰에서 "한국 프로팀 생활이 기대된다"며 "2주 동안 숙소에서 몸 관리를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V-리그 데뷔라서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라자레바는 독립된 숙소에서 지내며 2주 자가격리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