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은퇴 후 프로농구 심판으로 새 출발

한정원. (사진=KBL 제공)
한정원이 프로농구 심판으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한다.

KBL은 16일 "경기본부 구성을 완료하며 2020-2021시즌을 향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심판진은 21명(정규 18명, 수련 3명)으로 꾸렸다. 지난 시즌까지 활동했던 황인태 심판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심판 프로그램에 초청되면서 자리를 비웠고, 한정원, 장지혁 수련 심판이 새로 합류했다.

새롭게 수련 심판으로 합류한 한정원은 KBL 선수 출신이다. 2006-2007시즌 데뷔해 지난 시즌 종료 후 KCC에서 은퇴했다. 2013-2014시즌 신동한 심판 이후 7년 만에 나온 KBL 선수 출신 심판이다.

경기운영 담당관 및 경기원은 지난 시즌보다 3명 늘어난 60명으로 구성했다.

전 경희대 코치이자 삼성에서 스카우트 및 전력분석원을 지낸 이창수 분석관이 새로 합류한다. KBL은 "선수 및 지도자 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 새로운 시각에서 보다 객관적인 경기 분석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